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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덧글 0 | 조회 1,683 | 2008-11-17 00:00:00
관리자  



*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 놀이를 학습으로 연결해 주어라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니 혹시 방법을 달리하면 괜찮을까 싶어 학습지 선생님을 바꿔보거나 학원을 바꿔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정서적인 문제가 그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학습적으로 보충해 주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정서적인 면부터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조절력을 키우는 놀이를 하라


아이가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정서와 행동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를 집 안에서만 놀게 하지 말고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자.


체육센터의 체조 프로그램은 어떨까. 평균대 운동은 평지보다 좁고 높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힘을 기르고 집중력과 결단력을 길러주는 데 효과적이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굳이 체육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공원에 있는 폭이 좁은 의자 같은 것을 이용해도 좋다. 조절력은 한 번에 키워지는 것이 아니므로 거실에 넓은 테이프를 길게 붙이고 테이프를 따라 걷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2.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놀이를 학습으로 연결하라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하면 ‘공부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무턱대고 책상 앞에 앉히려고 하면 거부할 수 있으므로, 일단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인형을 이용해서 아이의 마음을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면 “텔레비전 그만 보고 공부하자”라고 딱딱하게 말하기보다 일단 인형을 통해 “우와! 텔레비전 정말 재미있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해 주도록 하자.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면 아이는 인형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때 인형의 목소리를 빌려 “이제 텔레비전 그만 볼까?”하고 제안해 본다. 인형과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면 거부감이 훨씬 덜하다. 한글 카드를 볼 때도 엄마와 공부하듯이 하기보다 인형과 같이 맞추기 게임을 하는 식으로 하면 훨씬 신이 난다.





3. 5분 동안 책상 앞에 앉아 있기를 해보자


모래시계를 이용해 “이 안에 있는 모래가 밑으로 전부 내려올 때까지만 책상에 앉아 있자”라고 말해 준다. 모래가 떨어지는 모양이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흐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므로 아이는 모래가 다 떨어질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엄한 다짐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앉아 있는 연습을 하게 되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다.





4. 공부에 도움 주는 놀이


 


기억력 놀이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효과적인 놀이이다. 여러 가지 모양이 그려진 카드를 보여준 다음 전부 뒤집어 그림이 없는 뒷면을 차례대로 늘어놓는다. 엄마가 어떤 단어를 말하면 그 그림을 찾는 놀이이다. 머릿속에 이미지를 떠올려 그림을 찾아야 하므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아진다.





눈 가리고 찾기


아이의 눈을 손수건으로 가린 후 엄마를 찾아오는 게임이다. 엄마의 박수 소리를 듣고 위치를 찾아내야 하므로 청각에 몰두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








출처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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